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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가서 찾으라' (마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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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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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6-16 12:18 조회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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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세계대전 당시 유럽 곳곳에 유대인을 구하고자 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곳곳에 있었다. 하지만 프랑스 남부의 르 샹봉 마을에서는 공동체 전체가 구출 작전에 참여했다. 마을 주민들은 1940년에서 1944년 사이 나치 박해를 피해 도망친 5,0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했는데 그중에서 약 3,500명이 유대인이었다. 마을 주민 거의 모두, 심지어 아이들도 유대인 구출에 참여했다. 마을 사람들은 그들에게 음식, 거처, 그리고 가짜 신분증을 제공했고 경찰의 급습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주변 시골에 숨겨주었다. 관련 구조 단체들은 보호를 위해 유대인 어린이들을 그 지역으로 데려왔다. 그렇게 한 이유는 마을 사람들이 교회의 목회자 중심으로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심10:9)’는 말씀을 함께 실천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우리 주위에는 돌아볼 나그네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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