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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가서 찾으라' (마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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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야 할 3가지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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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2-01 14:00 조회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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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단에서 많은 단원들이 조화로운 화음을 이루며 합창하는 노래를 들으면 슬그머니 노래 가사 속에 나 자신이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갖는다. 합창은 누군가 혼자서 탁월하게 노래한다고 아름답게 들리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탁월한 성악 전공자들이 모여 부르는 합창보다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부르는 노래가 더 은혜롭게 들릴 수 있다. 독창은 혼자 실력을 뽐낼 수 있지만 합창은 서로의 소리를 모으지 않으면 불협화음의 소리가 되고 소음이 되고 만다. 합창은 다른 사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합창은 혼자 잘 부르는 것이 아니라 잘 듣는 것이 중요하다. 듣는 것을 방해하는 3가지 개(犬)가 있다고 누가 말했다. 그것은 편견, 선입견, 그리고 참견이란다. 이것들을 쫓아내면 듣기가 수월해진다. 듣기를 잘할수록 더 지혜로운 사람이 된다. ‘사연을 듣기 전에 대답하는 자는 미련하여 욕을 당하느니라’ (잠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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