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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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08-26 11:03 조회5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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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6장 5절은 ‘마음’ 다해, ‘뜻’ 다해, ‘힘’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명령합니다. 이 구절은 구약 신앙의 정수인 ‘쉐마’의 핵심으로, 유대인들이 아침저녁으로 읊조리는 삶의 고백이자 율법 전체를 관통하는 본질입니다. 예수님 역시 이를 모든 계명 중 ‘첫째 되는 계명’으로 꼽으셨습니다.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지만, 솔직히 이 명령 앞에 서면, 다함 없는 사랑의 무게에 마음이 먼저 무거워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시선을 반대로 돌려보면 가슴 먹먹한 감격이 밀려옵니다. 이 계명은 사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품으신 사랑의 어떠함을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야말로 당신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해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그 전심에 탄복하고 감동할 때, 비로소 우리 안에서도 그분을 향한 전심의 응답이 터져 나옵니다. 인간관계에서도 전심은 전심을 알아보는 법인데, 우리를 깊이 아시는 하나님 앞에서는 더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아낌없이 전부를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겸손히 응답하는 뜨거운 계절의 끝자락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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