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다니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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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09-03 10:54 조회3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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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을 바로 앞에 두고 마음이 분주해집니다. 설렘과 긴장이 교차하는 캠퍼스, 그 한가운데서 하루 먼저 특별한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고향과 가족을 떠나 낯선 땅 경성대학교에서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외국인 유학생들의 입학식입니다. 기도문을 써 내려가다 문득 청년 다니엘이 떠오릅니다. 우리는 다니엘을 위대한 선지자나 총리로 기억하지만, 그의 첫 출발은 낯선 타국으로 끌려와 바벨론 왕궁 학교에서 낯선 언어와 학문을 배워야 했던 ‘외국인 유학생’이었습니다. 언어의 장벽, 낯선 음식, 문화적 충격, 그리고 정체성의 흔들림까지. 경성대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유학생들이 느낄 두려움과 고독을 다니엘 역시 똑같이 겪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 낯선 배움의 현장에서 일어난 반전을 기록했습니다. 하나님은 뜻을 정하여 자신을 지키고자 했던 다니엘과 세 친구에게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다”(단 1:17) 라고 말씀합니다. 경성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은 이 시대의 다니엘들이 될 수 있습니다. 유학 생활이 단지 학위를 얻는 시간을 넘어,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만나고 지경이 넓어지는 축복의 여정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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