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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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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2-19 10:54 조회1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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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순종을 통해서 이루어진 일을 보고 비로소 우리가 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 일을 하셨다는 것을 깨닫게 될 때가 많다. 하지만 순종에는 위험이 따르기 마련이다. 다시 말해 순종은 매 순간의 모험이다. 예수 전도단을 창시한 로렌 커닝햄은 이것을 ‘벼랑 끝에 서는 용기’라고 불렀다. 지난 사역을 통해 얻은 놀라운 은혜들을 돌아보니 한결같이 벼랑 끝에서 경험한 기적들이더라는 것이다. 그럴 수밖에 없다. 벼랑 끝에 서기 전까지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어느 정도 신뢰하게 마련이다. 아무것도 의지할 수 없는 벼랑 끝에 설 때 비로소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는다. 그래서 하나님은 종종 우리를 벼랑 끝으로 이끌어 가신다. 그리고 결국 그곳에서 말씀에 의지해 뛰어내리는 순종을 하게 될 때 일을 하기 시작하신다. 우리는 안전지대를 원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위험지대에서 더 놀랍게 일하신다. 난파 직전의 배에서 예수님의 제자들이 바람과 파도를 잔잔케 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경험한 것처럼 위험한 상황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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