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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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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6-23 11:38 조회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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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순회 전도를 할 때 특송을 하던 솔리스트 중에서 킴 윅스라는 한국인 맹인 자매가 있었다. 미국의 인디애나 주립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자매였는데, 그녀의 간증은 많은 사람들에게 도전을 주었다. 그녀는 이렇게 말하곤 했다. “사람들이 맹인인 저를 인도할 때, 100미터 앞에 뭐가 있다고 가르쳐주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사람들이 저를 인도하는 방법은 늘 ‘앞에 진흙탕이 있으니까 조심하세요. 층계가 있어요. 한 발만 올려놓으세요’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한 걸음 앞만 가르쳐줍니다. 그래서 저를 인도해 주는 그분들의 말을 믿고 따라가면 저는 언제나 제가 가고 싶어 하는 곳, 또 제가 가야 할 곳으로 가게 됩니다. 저는 하나님의 인도도 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너무 멀리 바라보느라 바로 앞을 보지 못한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한 걸음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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