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지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0-27 14:55 조회7회관련링크
본문
멕시코에 있는 오토미족 가운데 한 마을에서 예수님을 믿는 신자들이 생겼다. 이들은 전통 종교를 버렸다는 이유로 쫓겨나 반대편 민둥산에 정착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마을 부족이 그들을 모두 죽여 없애버린다는 끔찍한 음모가 전해졌다. 그때 한 할머니가 움막마다 돌아다니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자고 격려했다. 이에 두려워 떨던 신자들도 함께 모여 기도하고 믿음으로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산 밑의 거리에는 사람들이 웅성거렸다. 전날 밤 수백 명의 남자들이 무기로 무장한 채 신자들을 죽이기로 하고 정착촌으로 올라가던 중, 산 정상에 교회를 중심으로 밝은 빛이 보이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한다. 그리고 산꼭대기에는 군인들이 총을 잡고 쏠 준비를 하고 있었고 트럼펫 소리가 크게 울리는 것이 아닌가? 그들은 너무 놀라서 퇴각했다. 사실 산 위에는 총을 들고 있던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한때 오토미의 그리스도인들은 극소수였으나 지금은 54개 마을에 5,000명으로 늘어났다. ‘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 (시34: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