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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캠퍼스와 사랑의 에클레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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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09-10 11:04 조회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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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가 지나간 캠퍼스는 개강을 맞이한 학생들의 활기로 가득합니다. 힘찬 발걸음에는 배움을 향한 의지가 담겨 있고, 정겨운 대화 속에는 아름다운 관계를 위한 노력이 엿보입니다. 이 풍경은 2천 년 전 갈릴리 들녘을 함께 거닐던 예수님과 제자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의 삶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삶을 나누는 깊은 동행이었습니다. 제자들은 스승의 발자취를 전심으로 따랐고, 예수님은 삶의 모든 순간에 사랑과 진리를 보여주셨습니다. 이 관계는 서로를 향한 관심과 순종, 그리고 사랑의 수고가 빚어낸 결실이었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에클레시아인 우리 경성대학교회도 배움과 관계를 향한 땀방울이 필요합니다. 진정한 배움은 마음을 열고 다가서는 태도에서 시작되며, 아름다운 관계는 서로의 부족함을 감싸 안는 지속적인 소통으로 완성됩니다. 주님이 보여주신 동행을 기억하며, 우리 역시 배움의 열정과 진심 어린 관계들로 일상을 채워가길 소망합니다. 치열하게 배우며 서로를 가슴 깊이 품을 때, 우리의 삶은 주님의 온기가 흐르는 배움의 아카데미아와 사랑의 에클레시아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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